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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18

간호사 국가 고시 일정과 합격 기준 그리고 불합격의 경우 향후 방향 여러분 안녕하세요?간호사 국가 고시 경험담을 공유하면서 국가 고시 일정과 합겨 기준에 말씀드리려고 합니다.잘 아실 수 있겠지만 아직 수험생이 아닌 분들은 궁금해 하실 것 같고, 수험생분들 중에서도 다시 확인하고 싶으신 분들도 계실 것 같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응시자격을 꼭 확인한 후 시험 일정을 따라 준비하시면 됩니다.간호대학 학점이수를 마치고, 특별한 정신문제나 중독문제, 법적문제가 없으면 응시할 수 있습니다. 제가 응시자격을 언급하는 이유가 있는데요. 저의 동기 중에서 교양 필수 한 과목을 이수 못해서 시험을 치루지 못한 경우가 있었습니다. 특히 편입생의 경우, 교양과목의 인정을 다 받지 못하면 간호대 일정이 빡빡해서 이수하지 못한 과목을 놓치게 되기도 하고, 편입생이 아닌 경우에도 본인이 'F'.. 직장 2025. 1. 15.
D-10일 남은 간호사 국가고시 공부법, 기출문제 오답노트 정리와 ZOOM 활용하기 여러분 안녕하세요? 날씨가 점점 추워지네요.날씨가 추워지면 떠오르는 것 중 하나가 중요한 시험일정들이 있다는 건데요.수능부터 시작해서 많은 국가고시들이 줄줄이 진행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간호사 국가고시가 치러지는데요.올해는 1월 24일에 진행되니 벌써 다음 주로 다가왔습니다.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공부할 양이 많은 우리 후배 간호대생들 얼마나 떨릴까요? 저도 같은 경험을 하여 그 떨림이 아직도 기억이 납니다. 이제 약 10일의 준비기간이 남았는데요. 어떻게 공부하면 좋을지 저의 경험이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공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D-5일까지 국가시험 기출문제를 풀고 오답노트를 정리했습니다.저는 D-10일의 시간이 남았을 때까지 여러 문제집들과 학교모의고사를 정리해 나갔습니다. 개념정리와.. 직장 2025. 1. 15.
40대 간호대생, 간호대 자소서와 면접준비, 학교 선택 기준 여러분 안녕하세요?Happy New Year^^ 모두 새해에는 소망하는 일들이 많이 이루어지고, 건강하시길 바래요~벌써 2025년 새해가 시작된 지 3일째를 맞이합니다. 새해 계획은 잘 실행하고 계시는지요?저는 지난번에 말씀드린 독감유행주의보를 타고 독감환자들이 입원하면서 연말의 피로까지 겹쳐 몸살기운에 조금 아픈 상태입니다. 감사하게도 독감은 아니에요. 그래서 세운 계획을 실천하기보다는 일단은 퇴근 후 쉬었답니다. 인생은 항상 계획대로 다 진행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 반대로 계획하지 않은 일들이 일어나기도 하는 것 같고요. 인생은 정말이지 알다가도 모르겠습니다^^그래서 오늘은 제 인생계획에 없었지만 간호대생이 된 이야기를 해 보려고 합니다. 1. 40대에도 진로를 고민하다.여러분들처럼 저도 열심히 평범.. 직장 2025. 1. 3.
의료급여 1종, 2종 수급자와 신청방법 및 본인부담금 여러분은 의료급여제도에 관해 잘 알고 계시는지요? 저는 솔직히 많이 들어보았지만 어렴풋이 알고 있었다가 병원에 들어와서 제대로 알게 되었답니다.이렇게 사회에 대해 모르는 부분이 참 많은 부끄러운 사람입니다.오늘은 의료급여제도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1. 의료급여란의료급여제도는 스스로 일상생활을 유지할 능력이 없거나 어려운 생활을 하고 계신 저소득층 분들을 대상으로 국가가 지원하는 사회보장제도입니다. 필요한 의료혜택을 지원함으로써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그 목적입니다.  2. 의료급여 1종 및 2종 수급자그러면 의료급여대상자는 누구일까요?1종 수급자와 2종 수급자로 나누는데요. 보건복지부에서 구분한 아래의 표를 참조해 보시면 의료급여제도에 해당하는 분들임을 쉽게 이해하실 수.. 직장 2024. 12. 30.
의료급여대상 환자분께서 주신 맛있는 붕어빵 여러분 추위에 안녕하신가요?요 근래 너무 추워서 저는 출퇴근길에 모자를 푹 눌러쓰고 그 위에 목도리를 챙챙 감고 다니고 있습니다.눈만 거의 내놓고 다녀요.겨울의 추위를 느끼노라면 생각나는 것들이 참 많아요.호빵부터 군밤, 군고구마, 뜨끈한 오뎅국물, 호떡, 핫바, 칼국수, 만두 등등.......결국에는 먹는 거였네요^^;;;그리고 또 있어요. 겨울하면 역시 붕어빵 아닌가요? 뜨거운 붕어빵을 호~호~ 불면서 먹을 때 참 맛있어요.식었는데도 이상하게 맛있는 붕어빵을 먹었답니다. 1. 의료급여대상 환자분과의 숨바꼭질의료급여 1종 수급자인 환자분께서 뇌경색으로 입원하셨습니다.뇌경색으로 신체의 왼쪽기능이 약해져서 보호자가 꼭 필요한 분이신데....... 보호자가 없으셔서 입원을 받냐? 못 받냐? 실랑이가 있었습니.. 직장 2024. 12. 30.
감기와 다른 독감 증상 및 예방법과 치료법 여러분 안녕하신가요?저희 병원에서는 지난 주부터 인플루엔자(독감)환자가 늘고 있습니다. 감사하게도 아직까지 입원환자 중에서는 독감환자는 없지만 외래에서 A형 독감환자들이 많이 나왔다고 하더라구요ㅠ그래서 병동에서는 병문안하는 외부인들과 의료진들에게 주의가 내려졌고 입원환자 중에 열이 나는 경우는 신속하게 독감검사를 나가고 있답니다.  입원환자들이 갑자기 열이 나면 얼마나 조마조마한지요?왜 이렇게 갑자기 독감이 도는지 알아보니 이미 전국적으로 급증하는 추세임을 알게 되었습니다.현재 질병관리청에서는 인플루엔자(독감) 유행주의보를 발령한 상태입니다.그래서 오늘은 인플루엔자(독감)에 관한 정보를 공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1. 인플루엔자(독감)이란?인플루엔자 바이러스 A, B에 의해 갑자기 38-40도의 고열과 함.. 직장 2024. 12. 29.
마이듀티, 간호사 및 교대근무자를 위한 근무 앱 여러분 안녕하신가요?오랜만에 인사드리게 되었네요.요즘은 연말이라 해야 할 일들이 많고, 병원은 환자수가 나날이 급증하여 체력이 고갈되어 집에 늦게 와서 힘이 없었답니다.교대근무라 불규칙한 일상으로 피곤이 쉽게 가시질 않네요ㅠㅠ 간호사는 매달 근무표가 바뀌기 때문에 스스로 근무일정을 관리하지 않으면 몸의 상태에 따라 지각할 수도 있고, 극히 드문 경우이지만 근무일정을 착각할 수도 있답니다. 그래서 오늘은 간호사를 포함한 교대근무자들에게 유용한 앱을 소개드리고자 합니다.바로 '마이듀티'랍니다.1. 마이듀티 사용법1. 근무표 만들기우선 '마이듀티' 앱을 설치해 주세요.그리고 근무입력에 들어가셔서 근무설정을 해 주시면 됩니다.저의 경우는 데이근무를 D, 이브닝근무를 E, 나이트근무를 N, 쉬는 날은 off, 연.. 직장 2024. 12. 25.
임종, 평소에 준비하세요. 여러분 안녕하세요?아마도 이 인사는 우리가 살아 있는 동안에 가능한 인사일 겁니다.오늘은 우리의 인생에서 반드시 다가오는 '임종'을 어떻게 준비하면 좋을지 매우 개인적인 소견을 나누고자 합니다. 1. 보내드리는 입장에서의 준비,  '더 많이, 더 많이 표현하세요.''A'환자는 중년 여성으로 재발한 말기암 환자분이셨어요.남편 분께서 지극정성으로 간호하셨고 연명치료를 원하셔서 마지막까지 많은 수액을 투여했습니다.남편분은 바람을 피워서 'A'님이 재발한 것 같아 사죄하고자 모든 시도를 하겠다는 의사를 보이셨습니다.매일 아내의 얼굴을 씻기고 로션을 발라주고, 양말을 신겨주고, 대소변, 구토, 혈변 등을 치우며  '미안하다' 우셨습니다.보호자 침대에서 쪽잠을 자고 못 먹는 아내를 보며 자신도 잘 챙겨 드시지 않았.. 직장 2024. 12. 19.
경위서, 시말서 쓰는 법 그리고 쓰는 이유 여러분의 직장생활은 안녕한가요?저는 지난 주 돌봐야 하는 환자들도 많았고 개인적으로도 일이 있어서 블로그에 들어올 엄두를 못 냈습니다.무슨 일이었냐고요? 병원에서 억울하게 '시말서'를 쓸 뻔 했습니다ㅠㅠ다행히 긴 시간의 조사(ㅠㅠ)를 통해 제 잘못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습니다.'배우는 성장통'을 심하게 앓고 제 자신을 토닥이는 중입니다.이번 사건을 통해 경위서와 시말서를 쓰는 법을 공유해 보고자 합니다.1. 경위서, 시말서 쓰는 법신입 간호사인 제가 병동에서 가장 많이 본 경위서의 사건은 무엇이었을까요?바로 '낙상' 사고였습니다.주로 저희 병원에서는 정형외과 관련 환자들이나 정신의학과, 신경과 약물을 복용하는 환자들에서 일어난답니다.저희 병동에서 일어난 사건을 예시로 들어볼게요.○○○은 한쪽 고관절 수술을.. 직장 2024. 12. 17.
식욕부진 시 먹는 약, 식욕증진제 여러분 식사 잘 하고 계시나요?잘 드셔야 합니다.건강관리의 기본이니까요.저는 병원에서 입맛이 없어 못 드시는 분들을 종종 봅니다.그러면 안타까워 속이 탈 때가 있습니다.1. 식욕부진, 그대로 두지 마세요. 식욕부진의 이유는 다양합니다.노인의 경우 체력이 떨어져서 자연스럽게 입맛이 떨어지는 경우, 스트레스나 우울증과 같은 정신질환으로 인한 경우, 간질환(간경화, 간암), 맹장염, 위염 및 식도이완불능증 등의 경우가 있지요. ○○○할머니는 전신쇠약(General weakness)진단을 받으셨어요.단순히 피로를 느끼는 것과 달리, 일상생활에서 근력이 많이 떨어지고 활동에 힘이 많이 든답니다.위염, 당뇨, 저칼륨혈증, 우울증의 기저질환도 있으시고요.저희가 병실에 들어갈 때마다 잔잔한 미소로 왔냐고 반겨주신답니다.. 직장 2024. 12. 13.
가래 뱉는 법, '침' 말고 '가래' 뱉어 오세요. 여러분 아이들을 보면 어떠세요?너무 귀엽지 않나요?정말로 오랜만에 아이가 입원하였습니다.초등학교 남자아이예요.기침과 고열을 동반하여 응급실을 통해 입원하게 되었답니다."에고, 애기가 아파서 오네."입원정보를 보고 저희 간호사들은 기다렸습니다.1. 가래는 어떻게 뱉을까요?진짜 진짜 귀여운 남자아이가 올라온 거예요.약간의 가픈 호흡과 조금 상기된 동그란 얼굴로 수액을 달고 엄마와 함께 왔어요."이름이 뭐예요?""○○○예요."엄마 옆에서 수줍어하면서도 간호정보조사에 씩씩하게 답해 주었습니다.통통한 얼굴과 동글동글한 눈이 어찌나 귀여운지.......입원생활안내까지 끝내고 가래통(객담통)과 소변통을 주었어요.소변수집은 다들 쉽게 해 오는 부분이라 간단하게 설명해 주었습니다. 문제는 가래(객담)수집이었어요.어른들도.. 직장 2024. 12. 12.
나태주 시인의 '풀꽃' 을 연상케 하는 환자와 보호자 여러분은 평소 누구를 많이 바라보시나요?저는요? 당연히 환자입니다.그리고 보호자분들이랄까요? 어떤 환자와 보호자를 보면 서로를 향한 사랑이 뿜뿜 느껴집니다. 1. 아버지와 딸, 서로의 '풀꽃'요즘 ○○○호에 들어가면 동영상을 찍어드리고 싶은 부녀가 있습니다.80대 아버지와 중년의 따님.아버님께서 폐렴(Pneumonia)환자세요.병실 안 창가쪽에 입실한 부녀는 주로 침상에 마주앉아 얘기를 나눕니다.아버님께서 폐렴증상인 호흡곤란(dyspnea)와 열(fever)이 있어서 아직은 거동이 힘드셔서요. 오늘도 처치를 하러 가서 두 분을 보았습니다.햇살이 비치는 커다란 창문 옆에 자리한 침대 , 그 침대 테이블 위에 커피를 올려놓고 마주앉아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고 계셨습니다."아빠 언니 진짜 웃긴다. 카톡으로 나.. 직장 2024. 12. 10.
췌장염, 당신의 췌장은 고통을 호소합니다. 여러분의 췌장은 안녕한가요?요즘 병원에서 췌장염 환자들을 많이 봅니다.젊은 사람부터 어르신들까지 나이를 불문합니다. 오늘은 안타까운 췌장염 환자분의 이야기를 하고 싶습니다.(편의상, 'A'님으로 호칭하겠습니다.)1. "신환 아니야."A님을 처음 뵌 날 선생님들은 말씀하셨습니다."신환(새로 입원한 환자) 아니야.""네??""또 술을 왕창 마시고 재발했네. 주 5-6일을 폭음했대."인수인계도 필요없을 정도로 자주 오는 A님, 췌장염(pancreatitis) 환자였습니다.2.  췌장염,  술,  성공 그리고 아이러니....... A님의 콜벨(환자가 도움이 필요할 때 누르는 벨)은 열일했습니다.A님이 원하는 건 딱 하나, '마약성 진통제'였습니다.극심한 '상복부 통증' 때문인데요. 췌장염은 췌장의 손상으로 염증.. 직장 2024. 12. 10.
관장(enema), 변비약으로도 해결 안 되면 필요합니다. 여러분 오늘 화장실 다녀오셨나요?화장실에서 나올 때 만족하셨는지 궁금합니다.저도 참 짓궃지요? 저희 간호사들은 환자들의 '대변'에 관심이 많습니다.건강상태를 나타내는 지표니까요.환자의 질환과 복용약물에 따라 설사(diarrhea), 흑색변(melena), 혈변(hematochezia), 점액변(mucous stool), 변비(constipation) 등이 나타날 수 있답니다.오늘은 이 중에서 '변비' 시, 처방되는 '관장'에 관해 말씀드리고 싶은 부분이 있습니다.1. 부끄러움은 잠시, 처방 시 '관장'하세요.변비는 원인에 따라 치료가 달라지는데요.특정질환이 없음에도 급·만성 변비가 있다면 보통 약물처방이 있습니다.저희 병원에서는 마그밀, 모비졸로, 둘코락스 좌약, 듀파락이지시럽 등을 줍니다.참 효능이 좋.. 직장 2024. 12. 8.
입원할 때 복용하시는 약을 꼭 챙겨가세요. 여러분 병원에 입원하신다면 무엇을 챙겨가시겠어요?갑자기 뜬금없는 질문이냐고요? 중요한 '이것'을 잘 안 챙겨 오셔서요.'이것'이 뭐냐면요.'자가약' (self po, 현재 복용하고 있는 약)입니다.전에 말씀드렸듯이, 입원 시, 의료진들은 정확한 환자파악을 위해 정확한 환자의 정보를 수집하는데요.이 때, 현재의 병력과 그에 따른 약물복용도 파악합니다.만약, 복용 중이라고 하시면 가져오셨는지 확인하고요.1. 병원에서 왜  '자가약'을 파악할까요? 우선 환자의 질환에 대한 상태정도를 파악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같은 당뇨환자라도 경구약만 드시는지, 인슐린 처치도 하시는지, 어떤 경구약을 얼만큼 얼마나 드시는지에  따라 환자의 상태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중복처방'을 피하고, 현재의 검사나 치료를.. 직장 2024. 12. 7.
간호사 데이 근무, 박카스를 들고 출근하는 이유 여러분들은 언제 출근하시나요?저희 간호사들은 보통 3교대(데이, 이브닝, 나이트)로 일해서 근무시간이 변동됩니다.데이 근무(아침 근무)는 새벽에 출근해서 오후에 퇴근하고, 이브닝 근무(오후 근무)는 오후에 출근해서 밤에 퇴근합니다.나이트 근무(밤 근무)는 밤에 출근해서 다음 날 아침에 퇴근합니다.이렇게 3교대를 해야 24시간 내내 환자를 돌볼 수 있기 때문이지요. 1. 데이근무를 좋아하는 이유저는 3교대 중에서 데이 근무를 좋아하는 편입니다.워낙 '아침형 인간'인데다가 새벽공기를 좋아해서랍니다.걸어서 출근하는 내내 상쾌한 새벽공기가 "오늘도 힘내~!!"라고 예너지를 주는 것만 같습니다.걷는 동안 어제 들었던 힘든 감정은 '날숨'으로 빠져 나가고, 상쾌한 새벽공기가 '리셋'의 에너지를 '들숨'으로 밀고 들.. 직장 2024. 12. 6.
알레르기, 의료진에게 정확하게 꼭 알려주세요. 여러분 입원하신 적 있으신가요?아마 본인이 아니어도 가족이나 친척, 지인의 입원을 경험해 보셨을 겁니다.입원 시, 환자나 보호자가 의료진에게 알려주셔야 할 사항들이 많은데요.그 중에서도  '알레르기'에 관해 이야기해 보고자 합니다.1. '알레르기', 입원 시 매우 중요한 정보 중 하나입니다.간호사는 환자가 입원을 하면 환자에 관한 정보를 수집합니다.연락처, 키, 몸무게(헉.......), 과거에 앓았던 병력, 현재의 병력, 복용하고 있는 약물 등등 정확한 환자파악은 정확한 환자의 정보로부터 시작되니까요. 그 중에 '알레르기' 정보수집이 있습니다.'알레르기'는 잘 아시다시피, 원인도 다양하고 증상도 다양합니다.두드러기, 가려움 등에서 심하면 아나필락시스(Anaphylactic shock; 기침, 구토, 호.. 직장 2024. 12. 5.
40대 신규 간호사의 '태움' 경험과 드는 생각 1. '태움'의 대상이 되다.40대 신규 간호사, 저에게 붙어 다니는 수식어 중 하나랍니다.첫 병원 입사 전부터 저의 나이와 경력은 소문이 나 있었던 모양입니다.그도 그럴 법한 것이 일반적으로 40대 간호사분들은 올드 선생님(고연차 선배 간호사)이거나 수간호사 선생님이상이더라구요.그런데 40대 신규라니...... 간호 생태계를 교란(?)시기키에 충분했습니다. 그래서였을까요?'태움'의 대상이 되었네요.아이러니하게도 프리셉터(신규 간호사를 1:1로 교육하는 선배 간호사)로부터요.다른 선배 간호사 선생님들과 동기들은 좋은 분들이었습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프리셉터 한 분의 태움으로 울면서 출퇴근을 하고 off날(쉬는 날)에도 병원에 가서 뵐 것을 생각하며 울었습니다. 어땠냐고요?저를 투명인간 취급하셨습니다.첫 .. 직장 2024. 12.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