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 국가 고시 일정과 합격 기준 그리고 불합격의 경우 향후 방향
여러분 안녕하세요?
간호사 국가 고시 경험담을 공유하면서 국가 고시 일정과 합겨 기준에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잘 아실 수 있겠지만 아직 수험생이 아닌 분들은 궁금해 하실 것 같고, 수험생분들 중에서도 다시 확인하고 싶으신 분들도 계실 것 같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응시자격을 꼭 확인한 후 시험 일정을 따라 준비하시면 됩니다.
간호대학 학점이수를 마치고, 특별한 정신문제나 중독문제, 법적문제가 없으면 응시할 수 있습니다. 제가 응시자격을 언급하는 이유가 있는데요. 저의 동기 중에서 교양 필수 한 과목을 이수 못해서 시험을 치루지 못한 경우가 있었습니다. 특히 편입생의 경우, 교양과목의 인정을 다 받지 못하면 간호대 일정이 빡빡해서 이수하지 못한 과목을 놓치게 되기도 하고, 편입생이 아닌 경우에도 본인이 'F'학점을 받아서 재수강을 해야 하는데 바쁜 일정으로 수강하지 못한 경우가 발생합니다. 그래서 교양이든 전공이든 다 이수했는지 스스로 미리 확인하시는 것을 권합니다. 그래야 방학 때에라도수강해서 학점을 이수할 수 있거든요. 이렇게 응시자격이 되는 것을 확인했다면 아래의 표와 같이 응시원수를 4학년 2학기 가을에 미리 접수하면 됩니다. 그리고 시험은 다음 해 1월에 치룹니다. 간호대가 국시일정에서 가장 마지막이예요ㅠㅠ
합격기준과 불합격한 경우 향후 방향
합격기준은 전 과목을 기준으로 총점의 60% 이상 되어야 하고, 각 과목 당 40% 이상이어야 합니다. 아래의 표를 참조하시면 시험과목 당 문제 개수가 나와 있는데요. 문제 개수 당 1점이기 때문에 총점은 295점 만점입니다.
그래서 합격선은 295점의 60%인 177점 이상 받아야 하고, 각 과목의 40%를 넘어 과락이 없으면 됩니다. 참고로 성인간호학은 28점 미만, 모성간호/ 아동간호/ 지역사회간호/ 정신간호/ 간호관리학은 14점 미만, 기본간호학은 12점 미만, 보건의약관계법규는 8점 미만이 과락 기준입니다.
즉 총점을 177점 이상 받았어도 한 과목이라도 과락이 있으면 불합격입니다ㅠㅠ
반대로 과락없이 177점 이상만 받으시면 합격입니다!!
합격은 시험 본 날짜로부터 대략 한 달 후에 국시원 홈페이지나 휴대폰 SNS로 통보됩니다. 제가 시험볼 때는 성인간호와 보건의약관계법규가 좀 어려워서 다들 확실한 합격발표소식 전까지 불안해 하였답니다.
그러면 불합격한 경우는 향후 어떻게 되나요?
다음 해에 다시 도전해서 합격하면 됩니다~!! 불합격 소식도 힘든데 동기들은 졸업하고 취업해서 마음이 힘들 수는 있습니다. 그런데 1년의 시간은 더딘 것 같지만 빨리 지나가기 때문에 약간의 휴식을 취하신 후에 미리 미리 부족한 과목을 더 공부해 놓아야 합니다. 그리고 지도 교수님과 학교측과 계속 연락을 취해서 다음 해 시험일정에 맞게 접수도 해야 합니다. 제 동기 중에도 불합격한 경우가 있었는데 나중에 교수님께 듣기로 연락이 단절되어 국시를 어떻게 도와야 할지 걱징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학교와 교수님들은 어찌하든지 돕고자 하기 때문에 힘드시더라고다시 연락을 받으며 필요한 정보를 얻으셔야 합니다. 남들보다 늦는 것 같다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간호사가 되어보면 저와 같이 나이부터 늦는 경우도 있고, 다양한 이유로 늦게 취업하신 분들과 웨이팅 간호사를 보실 수 있어서 병원생활에서는 큰 문제가 없으실 겁니다. 제가 전에 있었던 병원이나 현재의 병원이나 몇 분을 제외하고는 출신학교나 개인적인 사항들을 서로 물어보지도 않고 지내고 있어요. 동기들의 이야기를 들어봐도 비슷하더라고요. 간호사에게는 간호 일 자체를 해내는 것이 중요한 관심사인 것 같아요. 그래서 '조금 늦을 뿐입니다. 직장에서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 곧 보고 싶은 간호대 후배님들의 합격을 응원합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마지막까지 화이팅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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