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역 아이파크몰 누하스 포레스트 안마의자 체험후기

여러분 안녕하세요? 여름이 동반하는 습기로 인해 피로와 온몸의 쑤심이 더해지는 것 같아요. 여러분들도 그러신가요? 얼마 전 용산역에 가야 할 일이 있어서 오랜만에 나간 김에 어머니까지 모시고 나가 데이트를 했습니다. 어머니도 저도 이른 아침부터 나와서 피곤하고 온몸이 쑤셔서 빨리 집으로 들어가자고 하던 찰나에 사람들이 누워 있는 것을 보고 '호기심+눕고 싶은 마음'으로 다가가게 된 곳이 있었습니다. 누하스 포레스트 무인 라운지였습니다. 체험후기를 올려볼게요~

1. 15분 간 휴식과 안마를 누리실 수 있습니다.

용산역 아이파크몰 4층 리빙파크에 2곳이 있답니다. 제가 갔을 때 주말이라 그런지 외국인 가족분들과 중년 남성분들을 포함하여 만석이었습니다. 그래도 어머니와 대화 중 외국인 가족분들의 이용시간이 거의 끝나가서 기다리다가 이용해 보기로 결정했습니다. 핸드폰을 보시는 몇 분 외에는 모두 눈을 감고 주무시더라고요. 아~~~ 신기하고 너무 부럽더라고요^^ 이용방법은 위와 아래의 사진을 참조해 주세요. 15분에 3000원의 유료결제를 안마의자 옆에 있는 테이블에서 하시면 바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헤드쿠션을 뒤로 넘긴 후 의자 깊숙이 자리잡고 앉으시면 됩니다. 다리는 안마기 앞에 있는 작은 의자에 올리시면 됩니다. 혹시 핸드폰 충전이 필요하시면 테이블 위 무선충전패드에 올려놓고요. 안마는 머리부터 허리 아래까지 해 줍니다. 고루 고루 해 줍니다. 어머니께서 먼저 시작하셨는데 갑자기 너무 안마가 세다고 하셔서 뒤로 넘긴 헤드쿠션을 목 뒤로 넣어드렸습니다. 제 경우는 시원했습니다. 앗~!! 머리 쪽은 좀 세긴 했지만요^^;;; 저는 전날 잠을 거의 못 자서 저도 모르는 사이에 잠들어서 어머니께서 깨워 주셨습니다. 15분 빛의 속도로 지나가더라고요. 그래도 저처럼 너무 피곤하고 온 몸이 쑤시는 분들에게는 추천합니다(어머니도 너무 센 것 빼고는 좋았다고 하시더라고요). 저 뒤에도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더라고요. 그리고 안마의자에 편안하게 누워서 유리창 밖의 외부경치를 바라보니 나름의 힐링이 되더라고요.

 

2. 추천드리고 싶은 분들

어머니와 아니 부모님과 데이트를 하려면 고민하게 되는 것들이 있습니다. 이동거리, 주차장, 날씨, 음식, 무리하지 않는 스케줄, 하실 수 있는 것 , 좋아하실 만한 것, 무엇보다 당일의 건강상태 및 컨디션 등등요. 오늘 이후의 블로그에 어머니의 건강 상 약소한 데이트를 한 것들도 올려 보려 합니다. 저와 어머니 모두 누하스 안마의자 덕분에 만족하는 이색 데이트를 하게 되었네요. 연로하신 어르신들, 피곤한 부모님들과 직장인들, 용산역을 이용하시는 여행객분들, 호기심이 있으신 분들, 이색체험을 하고 싶으신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잠간의 휴식과 안마를 누리고 싶으신 분들은 누하스 포레스트 라운지에서 소확행을 해 보시면 어떨까요?^^

여러분 오늘도 계신 자리에서 고생 많으셨습니다. 여러분에게 소확행이 있는 저녁시간이 있으셨으면 좋겠습니다.
평안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