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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브리그린컬러 염색약, 두피 자극은 적고 발색은 잘 돼요.

view-daon 2025. 2. 7.

여러분 안녕하세요?

나이가 들면서 생기는 변화들 중에서 흰머리가 부쩍 늘어난다는 점이 눈에 띄지 않나요? 저는 몇 년 전부터 흰머리가 갑자기 부쩍 늘어나서 1년에 몇 번 염색을 하고 있습니다. 흰머리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몸에 최대 화학적인 접촉을 지양하려고 노력하지만요. 아무래도 직업 상 젊은 선생님들 사이에서 굳이 나이 들어 보일 필요도 없고 작은 변화에 기분전환도 할 겸 드물게 염색을 합니다. 그리고 경제를 생각해서 잘하지 못하지만 셀프 염색을 한답니다^^;;;

오늘은 기존에 써 봤던 염색약들과 다른 제품을 시도해 보았는데요. 사용하고 나니까 맘에 드는 염색약이 있어서 추천해 드리고자 합니다. 에브리그린컬러 염색약이랍니다. 추천이유를 말씀드릴게요.

에브리그린컬러 염색약 사진
에브리그린컬러 염색약

두피 자극이 적으면서 원하는 색깔로 염색이 잘 되는 편입니다.

제가 이 염색약을 선택한 이유는 PPD와 실리콘, 레조르시놀, 알레르기 유발 향이 없다는 점이었습니다. 이 성분들은 염색효과를 내는데 도움을 주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염색약에 첨가하는데요. 문제는 염색약의 부작용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이라는 점입니다. 이 성분들로 인해 피부 알레르기가 발생될 경우 진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ISO과 GMP 인증도 받았습니다. 유기농 오일을 첨가하였고요. 여기까지는 기존에 사용했던 천연염색이나 물염색과 크게 차이가 없습니다. 그런데 제가 이 염색약을 새롭게 도전한 가장 큰 이유는 이러한 장점을 가지고 있으면서 선택할 수 있는 색깔의 종류가 많다는 것이었습니다. 천연염색이나 물염색은 색의 종류가 너무 적어요ㅠㅠ

에브리그린 염색약-다양한 색깔 종류들ISO 인증, GMP인증 사진
에브리그린 블로그 참조
아사이 앰플, 가주츠칼라크림(산화제), 에브리그린칼라 4.3호
아사이 앰플, 가주츠칼라크림(산화제), 에브리그린칼라 4.3호

저는 4.3번(어두운 황색)으로 염색을 하였답니다. 산화제로는 가주츠칼라크림 step2와 머릿결 손상을 적게 하기 위해 유기농 오일인 아사이 앰플을 같이 섞어서 사용했습니다. 염색약 특유의 냄새가 적었어요. 그리고 염색에 도움을 주는 유해한 성분들이 없거나 적어서 염색시간을 1시간 20분 정도로 늘렸습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저의 경우, 긴 시간을 염색했음에도 피부 자극이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원하는 색으로 염색이 잘 되었습니다. 아래 사진을 참조해 주세요.

염색 전 사진-염색물이 빠져서 머리카락 색이 얼룩지고 흰 머리가 보임에브리그린칼라 4.3호 염색 후 사진

가성비가 좋고 용량이 많은 편입니다.

인터넷 구매를 하시면 에브리그린칼라 염색약 한 개당 약 7500원 정도합니다. 위에 사용한 산화제와 오일 앰플까지 하면 1만원이 조금 넘었습니다(두 제품들도 염색 후 머리손상을 적게 하는데 도움을 주는 편이어서 추천해요). 가성비가 좋았어요. 그리고 제 머리카락 길이가 어깨를 넘고 숱도 적은 편이 아닌데 충분히 여러 번 바르고도 용량이 남아 옆에 계셨던 부모님 머리카락도 염색해 드렸어요(참고로 두 분은 저보다 숱이 적고 머리카락 길이도 짧습니다). 120ml 용량이 생각보다 많았어요.  

염색후기

이번에 새로 시도한 에브리그림칼라 4.3 염색약 시도는 만족한 편입니다. 두피자극을 최소화하면서 원하는 색도 저렴하게 하고 부모님까지 염색해 드렸으니까요^^ 바램이 있다면 염색유지 시간도 길었으면 좋겠습니다. 날씨가 추운데 따듯하게 입으시고, 식사도 잘 챙겨 드세요. 오늘도 평안한 하루 보내시길 바래요 ♥

 

 

♥좋은 제품을 만들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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